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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몸에 염증이 생기는 이유

by goodbboy 2020. 4. 8.

<몸에 염증이 생기는 이유>

미세먼지와 황사 등의 작은 대기오염물질이 폐에 바로 흡수되면 몸에선 이물질을 없애기 위해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고 해요. 그 밖에도 우리는 지금 염증 유발 시대에 살고 있는데요. 오늘은 몸에 염증이 왜 생기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염증이란 무엇인지 간단하게 짚고 넘어가 보겠습니다.

 


- 염증이란?
염증은 특정 조직의 손상 또는 감염에 대한 일종의 생체 내 반응이며, 주요 매개체는 면역세포입니다. 이러한 염증의 목적은 조직의 손상을 최대한 억제하고, 감염체를 제거하며 조직 재생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 염증의 종류
염증은 조직의 손상된 부위나 감염 부위에 따라 급성 염증(acute inflammation)과 만성 염증(chronic inflammation)으로 나뉩니다.

•급성염증
급성염증반응이 발생하면 크게 3가지 반응이 일어납니다. 첫째, 손상된 부분 주위의 혈관이 이완하여 혈류가 증가합니다. 둘째, 모세혈관의 구조가 변해 투과도가 증가합니다. 셋째, 이 증가된 투과도를 이용해 백혈구가 모세혈관에서 빠져나와 조직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빠져나간 백혈구는 손상 입은 장소에 축적되어 활성화되고, 원인 물질을 제거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세포간질에 지나치게 많은 양의 체액이 존재하게 되면 이를 부종이라 하고, 성분 중 백혈구 잔해나 미생물이 많다면 고름이라 합니다.

 


•만성염증
급성염증 발생 이후 감염원이 박멸되지 않고 남거나, 자가면역에 의한 것이어서 계속 지속되거나, 독소에 계속 노출되는 경우에 급성염증이 만성염증으로 이행됩니다. 만성염증으로의 이행은 그 시간이 절대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매우 오래된 염증 지역에서도 급성염증과 유사한 반응을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만성염증에는 주로 대식세포와 림프구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지속되며, 형질세포, 호산구 등도 관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만성염증은 혈액 속 당분, 미세먼지, 지방 등 이물질을 없애는 과정에서 염증물질이 분비되는데 혈관을 공격해서 혈관의 탄력성이 떨어져 고혈압, 뇌졸중, 심근경색, 동맥죽상경화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만성염증이 심해지면 암 발생률을 높인다고 합니다.

 


조직의 손상된 부위나 감염 부위가 작거나 일시적 일 때는 급성염증에 의해 해결되지만, 염증 부위가 크거나 만성적 감염 상태일 때는 급성염증에 의해 해결되지 않으며, 만성염증으로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만성염증의 경우는 고질적인 염증성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염증의 원인

1.외부 독소
중금속, 화학물질, 약물, 백신, 알러지인자 등의 외부 독소가 피부와 호흡을 통해서 들어오게 되면 면역 세포가 활성화되어 독소를 공격하는 여러 가지 반응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염증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2.내부 독소
우리가 먹은 음식물이나 몸 안에서 분비된 여러 가지 물질들이 대사하는 과정에서 부산물로 만들어지거나 그 자체가 독소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의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과잉은 몸속에서 독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3.세균
기생충, 곰팡이,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이 많이 번식하게 되면 만성 염증을 일으킨다고 해요.

 


4.높은 체지방
특히 뱃살은 만성염증 그 자체로 볼 수 있습니다. 지방이 있으면 만성염증은 급증하는데요. 그중 배에 있는 내장지방이 해롭습니다. 지방 세포는 ‘아디포카인’이라는 염증 물질을 분비하고, 이는 신진대사를 방해해 지방을 더 쌓이게 만드는 염증-지방 악순환이 나타납니다.

 


5.스트레스
스트레스 호르몬은 염증 제거 효과가 있지만 장기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조절 기능이 손상돼 염증 제거 효과가 낮아집니다.

 


6.운동 부족
평소 운동량이 부족하면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져 염증 물질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습니다. 매일 가벼운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주시는 것이 염증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7.수면 부족
우리 몸은 자는 동안 호르몬, 신진대사, 에너지 재생 3등 여러 가지 과정이 일어납니다. 수면시간이 부족하면 혈압이 오르고,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낮아져 과식을 하게 되며, 면역체계가 약해집니다. 또한 스트레스도 잘 받게 되고 쉽게 우울해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뇌와 신경계의 손상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충분한 수면시간은 필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8.장누수
여러 가지 원인으로 장벽이 파괴되면 틈을 만들게 되면서 장이 누수 되어 안 좋은 성분들이 혈관이나 소장 벽을 통해 간이나 온몸으로 퍼지게 됩니다. 또한 장 누수 증후군이 심하면 그 장벽으로 빠져나갔던 유해 성분들이 몸의 여러 기관으로 가는데, 특히 그 성분들이 뇌 속으로 침투하게 되면 치매, 파킨슨병, 간질 등 뇌 관련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9.오래된 상처
상처를 제때 잘 치료해 주지 않았을 때, 어떤 상처는 염증이 계속 남아있게 됩니다. 급성 염증이  만성 염증으로 발전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그래서 경미한 부상이라도 적절한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10.전자파
스마트폰과 각종 태블릿 PC, 노트북 등에 매일 노출되는 현대인들에게 심각한 문제로 다가오는 전자파는 날이 갈수록 그 세기가 더 커지고 있죠. 전자파에 많이 노출될수록 만성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은 두개골이 얇기 때문에 전자파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고 합니다.

 


11.영양성분의 과잉
특히 철분의 과잉 섭취는 철분이 몸속에서 산회되어 나쁜 성분으로 바뀌게 됩니다. 결국 이것은 만성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고 해요.

 

12.영양성분의 결핍
몸에 필요한 영양 성분들이 부족해지면 만성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현대인들에게 부족한 마그네슘, 오메가3 지방산 중에서 EPA/DHA가 모자라면 염증이 더 잘 발생한다고 합니다.

 


13.AGE(설탕+ 단백질)
액상과당은 천연과당보다 혈액 속 단백질 성분과 엉겨 붙는 작용이 빠르게 일어납니다. 단백질이 당과 엉겨 붙으면 최종당화산물을 만드는데, 이는 혈액 속 염증물질을 만든다고 해요.

 


14.인슐린 과잉
당으로 빨리 전환되어 인슐린 수치를 높이는 음식을 많이 섭취할수록 인슐린이 과잉 분비됩니다. 인슐린이 과잉 분비되면 우리 몸에서는 염증반응이 많이 생기며, 오래 지속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염증의 예방
염증으로부터 해방되기 위해서는 지방 줄이기, 규칙적인 가벼운 운동,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가 있는 식품( 녹차, 강황, 마늘, 양파, 토마토, 두부, 비트, 감태, 식이섬유)의 섭취, 비타민C, D, E 섭취, 금연과 금주, 자세 바로잡기, 유산균 제제 복용(면역력 증진) 등이 있습니다.

 


이상으로 우리 몸에 염증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원하시는 정보였는지 모르겠네요.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의 공감 버튼을 한번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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