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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불안장애의 증상

by goodbboy 2020. 4. 22.

<불안장애의 증상>

불안장애는 정신질환 중 하나로, 이유 없이 불안을 느끼거나 불안의 정도가 지나친 정신장애를 뜻합니다. 불안장애를 겪는 사람은 불안해할 필요가 없는 상황에서도 불안해하거나, 정도 이상으로 지나치게 불안을 느낍니다. 불안과 공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끼게 되는 정서입니다. 그러나 그 정도가 지나치면 불안장애로 심각해질 수 있으며, 오랫동안 이어질 경우 공황장애, 강박증 등 다양한 정신질환까지 번질 수 있습니다.

 


-불안장애의 증상

불안장애의 형태와 증상은 각 진단에 따라 다양하므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불안장애는 심리적 증상뿐만 아니라 신체적 증상을 동반합니다.

 


● 죽을 것 같은 불안감과 공포가 갑작스럽게 닥쳐온다.
● 안절부절못한다.
● 쉽게 짜증이 나고 예민해진다.
● 지나치게 불안해하고 두려워한다.
● 공황장애(불안으로 인한 발작)를 보인다.
● 사소한 일에도 걱정이 되고 마음이 쉽게 편안해지지 않는다.

 


아래는 불안장애에 동반되는 신체적 증상입니다.

● 가슴이 답답해지고 심박수가 빨라지며,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난다.
● 쉽게 잠에 들지 못하고, 몸이 항상 긴장을 유지한다.
● 소화가 잘 안 되고 구토감을 자주 느낀다.
● 소변이 자주 마렵고 잔뇨감이 있다.
● 복통, 설사, 변비에 시달린다.
● 손발 저림, 오한, 현기증, 식은땀, 악몽을 자주 겪는다.

 


-불안장애의 유형

● 공황장애


공황장애는 공포와 불안함이 단시간에 최고조에 이르고,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심장 박동 증가, 발한 등과 같은 신체적 증상이 예고 없이 발생하는 불안장애 중 하나입니다. 공황장애가 있는 사람은 공황 발작이 다시 올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서, 그와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장소나 상황을 피하고 달리기나 계단 오르기, 언쟁하기 등 공황 증상과 유사한 신체 감각이 생기는 활동도 흔히 회피합니다.

 


● 각종 공포증


광장 공포증, 고소공포증 등 특정 상황에 대해 극심한 공포와 불안을 느끼고, 그러한 상황을 회피하려고 하는 상태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입니다. 공포증이 심해지면 공황장애와 같은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 사회불안장애


사회불안장애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당황하거나 우습게 보일 것 같은 사회 불안을 경험한 후 다양한 사회적 상황을 회피하게 되고 이로 인해 사회적 기능이 저하되는 정신질환입니다. 사회불안장애 환자들은 두려워하는 상황에 노출되거나 노출될 것으로 예상될 때 심각한 불안함을 느낍니다. 일부 환자에게서는 공황 발작 형태로 불안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쉽게 말해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라는 속담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즉 PTSD는 사람이 전쟁, 자연재해, 범죄 등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심각한 사건을 경험한 후 그 사건에 공포감을 느끼고 사건 후에도 지속적인 재경험을 통해 고통을 느끼는 정신질환입니다.

 


PTSD 환자는 그런 외상이 지나갔음에 불구하고 계속해서 그 당시의 충격적인 기억이 떠오르고 그 사건을 떠오르게 하는 활동이나 장소를 피하게 됩니다. 또한, 신경이 날카로워지거나 집중을 하지 못하고 수면에도 문제를 겪기도 합니다. 앞으로 닥칠 일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하거나 상실할 것 같은 공포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생명에 위협이 되는 사건을 경험한 사람은 누구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을 수 있습니다.

 


● 분리불안 장애


분리불안은 12세 미만의 소아에게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불안장애입니다. 애착을 가진 대상이 옆에 있어야만 안심을 하고 잠시라도 떨어지게 되면 일상생활을 위협할 정도로 심한 불안을 느낍니다.

 

자신이나 부모에게 불행한 일이 닥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지나친 걱정을 자주 보이며 복통, 두통, 오심, 구토 등의 신체적 증상을 호소함으로써 관심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불안장애의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불안은 자연스러운 감정 중 하나고 현대인은 막연한 두려움과 불안에 자주 빠지지만, 이를 모르고 방치하다가 나중에야 불안장애라는 것을 깨닫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이 지나친 불안으로 일상생활에서 문제를 겪는 것 같다면 더 늦기 전에 치료를 받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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